여자아이들의 시크릿 <부제_새로운 것을 시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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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에 맞춰진 칭찬만 듣다 보면 아이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꽃이 봉오리를 피우지 않고 사계절 옷을 갈아입는 나이가 색이 변하지 않는다면 죽은 것과 같다.
도전하지 않는 아이는 죽은 꼭과 나무와 같다.
우리는 흔히 도전이라고 하면 무언가를 거창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도전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중략)
아이들에게 도전은 매우 즐거운 것이라고 느끼게 해 주어야 실패했을 때 다시 도전할 수 있다.
작은 도전을 자꾸 해봐야 큰 도전을 하려고 할 때 든든한 마음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중략)
자신의 틀을 잘 만들어 놓아 흐트러지는 것이 싫은 여자아이일수록 도전을 꺼리거나 거부한다.
잘 만들어 놓은 틀은 도대체 누가 만들었을까?
대부분 여자아이의 도전을 막아서는 것은 부모인 경우가 많다.
"여자아이가 무슨."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리고 여자아이니까 그런 건 필요없어."등
부모가 아이의 도전 정신을 잠재워 버리는 것이다.
(이은지의 여자아이가 강하게 키우기_도전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한다 중에서)
[여아태권도교육전문가 이은지 못다한 이야기]
집에서는 말도 잘하고 똑부러지는데
새로운 것, 새로운 공간에 가면 180도 달라지는 딸이 있습니다.
새로운 곳을 도전해 보기 싶지 않거나 호기심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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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준비할 시간이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더 필요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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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해 보지 못한 것을 시도 한다는 것은 어른들도 떨리고 긴장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저 또한 새로운 장소에서 처음 보는 분들 앞에서 강연을 하려고 하면 매번 떨리고 긴장되니까요.
적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간 아이들을 가르치고
아이들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도전이 시작되기 전까지 태권숲에 지도자들은 아이의 흔들리는 멘탈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그것을 신체와 매칭시킵니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데 어려워 한다면
아이를 믿고 응원해주세요.
- 다음글여자아이 운동 과정 및 절차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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